[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馬)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8년 연속 선정됐다. 

18일(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지역 교육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이다. 8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마사회 부경본부는 올해 특색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우선 문화예술 나눔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적가치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해 9월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마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었다. 4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로부터 3개월간의 교육을 받고, 오는 31일 부산문화회관 ‘2019 제야음악회’ 축하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2300여명의 지자체, 유관단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말산업견학체험을 실시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대폭 확대해 부산경남 소재 6개 아파트에서 약 2500여명의 주민들이 무료승마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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