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향평가 결과 ‘양호’…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체제구축 노력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19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심의를 위해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총 7명의 내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평가실시 외부기관으로부터 인권경영 도입 2년 차에 따른 내부구성원의 높은 이해도 및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잠재적 위험 분야는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성별영향평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공사 사규, 업무지침 등 32개의 내규를 점검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종 위원회 구성시 성별균형과 근무여건 차별방지를 위한 성별 분석을 하는 등의 개선사항을 도출하였다. 

aT 인권경영위원회는 노동조합 대표를 포함한 내부위원 4인과 인권전문가, 협력사 대표, 지역대표 등 외부위원 3인,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 정책을 수립하고, 영향평가 결과를 심의하는 독립적 의사결정기구이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aT는 앞으로도 경영활동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모든 사업영역에서 인권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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