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2개 참여기관 중 전국 우수 및 전라남도 최우수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우수기관과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24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됐다.

목포시는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사고 발생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실제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 및 현장 훈련을 기관 및 단체·주민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 민간전문가 평가위원이 훈련 기획·설계·실시·평가 단계별로 24개 평가항목을 평가한 결과, 목포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시는 전국 우수기관 및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재난 발생 예방, 전파, 수습 등의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등 재난에 대한 상시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훈련 중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훈련현장을 지휘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과는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한 결과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24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