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고흥기금, 출산장려 축복꾸러미 등 다양한 시책 눈길

[고흥=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4일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인구정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시군별 신규시책 추진 발굴, 도 및 중앙 공모 사업 참여,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 추진, 인구정책 전담부서 구축, 인구정책 홍보 실적, 타시도 간 순 이동 증감률, 인구교육 실시, 조례제정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8월 인구정책, 일자리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팀으로 구성된 인구정책과를 신설, 고흥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내 사랑 고흥기금 조성과 지역사회단체 출산장려 축복 꾸러미 사업 등 자체 신규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구정책 전담부서 구축과 조례제정, 인구정책 교육 홍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추진 등 다양한 맞춤 정책이 타 시‧군의 정책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유출을 억제하고 실질적인 인구유입이 나타날 수 있는 자체시책 개발과 귀농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갈등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동행 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알찬 정책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전당에 오르고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지자체 표창, 전남도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 등 도시민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전남도 저출산 극복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출산장려 부문 에서도 대외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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