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6곳에 생명존중문구가 들어간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그림자 조명에는 ‘삶을 내려놓지 말고 희망을 올려다 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상담전화를 안내하는 그림이 담긴 로고가 보이도록 설치했다.

대전시는 그림자 조명 설치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잠재적 자살을 예방해 시민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로고젝터(그림자 조명)라는 홍보방법을 통해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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