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작가를 만나다' 개최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상무 작가의 만화 '달려라 꼴찌'의 출간을 기념해 오는 2월 1일 한국만화박물관 2층 체험교육실에서 작가와 독자 간 소통의 장인 '작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작가를 만나다 행사는 잊힌 우리만화의 명작을 발굴해 복간하는 프로젝트인 '한국만화걸작선'의 21번째 작품인 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은 고전만화 동호회인 클로버문고의 향수 회원과 사전 등록 신청자, 한국만화박물관 당일 관람객 중 선착순 신청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무 작가의 작가를 만나다는 허영만, 방학기 작가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한국만화걸작선'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이상무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에 대한 소개와 작품 이야기는 물론 작가 사인회, 퀴즈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사전 신청자 중 일부를 선발하여 이상무 작가와 저녁 밥상을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는 작가가 친필로 사인한 야구공과 달려라 꼴찌(전 6권) 도서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달려라 꼴찌, 아홉 개의 빨간 모자, 울지 않는 소년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상무 작가는 독고탁 캐릭터로 70년대~80년대까지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작가를 만나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는 참가이유 등의 사연을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전신청의 기회를 놓친 독자들은 개최 당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매표소에서 선착순 20명에 한해 참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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