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2월 26일(목),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 확인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 선박 설계·감리기업으로 50년간 선도적 지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해사기술과 4대에 걸쳐 석회석 채굴과 상품화에 매진해 오고 있는 ㈜청주석회가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게 됐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창업·중소기업에게 바람직한 성장 본보기를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해 이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장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명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8월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한 기업들로, 이들 기업은 기업과 제품 홍보 시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 등) 참여 시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 그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나라도 독일이나 일본처럼 대를 이어 장기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기업들이 많이 탄생하고, 이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sojung397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79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