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6일 지방정부회의서 결산보고... 15건 정책협약 등 ‘성과’

[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한 시군방문에서 328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도는 26일 ‘열린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2년 차 시군방문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시군방문은 단순히 기관방문과 참석자와의 대화를 넘어 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실제 양승조 지사는 시군에서 가장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발전 과제 15건의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은 △산업경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8건 △문화관광: 세계역사문화도시 중부권 문화수도 육성 등 5건 △기후환경: 오염정화토지 환경테마지구 조성 △농어업: 인삼·약초 세계 명품화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152명의 패널 및 발표자는 총 6개 분야 113건에 대한 논의 주제를 설정, 주민 생활 불편 및 지역현안을 위한 건의와 발전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도는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체계 마련 등 보건복지 125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조성 등 문화관광 53건 등 총 328건의 도민이야기를 수렴하고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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