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안양만안경찰서(경찰서장 이민수)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양시와 협의하여 만안구 관내 위험도로(박달우회로, 예술공원고가, 충훈터널 등) 16개소에 “결빙구간 주의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표지판을 설치한 구간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얇은 빙판이 생겨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가 빙판인지 아닌지 헷갈려 위험 구간을 알 수가 없어 운전 중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으로 특히, 커브지역과 내리막길 및 터널 입구 등 자동염수가 설치되어 있는 고가도로 등에 선정했다.

안양만안서는 유관기관인 만안구청 건설과(설해 대책본부)와 핫라인을 통하여 즉시 대처하는 등 이번 16개소 결빙 구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겨울철 빙판길 차량운전 시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 유지와 평소보다 30%정도 낮은 속도로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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