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갑위원장은  지난 27일 수성구 소재 산매광장에서 1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2대 독재 악법 및 3대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국민에게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하 성명서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과 정의당 등은 ‘1+4’라는 기이한 연합체를 만들어 자신들의 밥그릇을 채우기 위해 민주주의의 사망선고서를 들고 위세를 부리며 국회 본회의장을 장악하여 결국 독재 악법을 통과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행정부와 사법부에 이어 입법부마저 완전히 틀어쥐고 이 나라를 막다른 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후손들의 미래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자유한국당, 그동안 몸이 부서져라 싸웠습니다. 국회에서도 싸웠고, 국회 밖에서도 싸웠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 이 2대 악법의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과 국회 농성을 하고, 또 하루도 빠짐없이 규탄대회를 열면서 국민과 함께 처절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선거법 개악은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끄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의 생명인 반(反)헌법적인 악법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나라가 망할 일만 남았습니다. 결코 대한민국이, 후손들의 미래가 짓밟히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쓰러지고 넘어져도 우리 모두 여기 이 자리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독재와 폭정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19. 12. 27 자유한국당 수성갑당협 위원장  정  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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