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희철 기자= 미 아프리카사령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미군이 소말리아정부와 공조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공습했으며 관련 지역 2곳에서 모두 4명을 사살하고 차량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 아프리카사령부와 소말리아 연방 정부가 협력하여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지난 모가디슈에서는 12월 28일 오전 8시 공격으로 대규모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9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130여 명에 달했다.

이날 테러는 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는 사거리에서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등교하던 학생들이었다.

아프리카평화유지군이 모가디슈에서 알카에다로 연결된 집단을 쫓아 낸 지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알샤바브단체는 게릴라 전술에서 다재다능 해지고 폭탄 제조에 능숙해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알샤바브는 이웃 케냐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을 공격하여 모가디슈 외곽의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소말리아의 아프리카연합평화유지군의 군사기지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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