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청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23일 누리문화봉사단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경명여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학교 축제 때 학부모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 2,161,220원을 기탁했다.

26일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내 ‘뜨개질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3곳(버드나무골, 유성청구아파트, 관음한양수정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와 냄비받침 120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했다.

2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국북구지부에서 북구청을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점프태권스쿨(고성동 소재)에서도 19.12.2~19.12.13 약 2주 동안 관장과 학원생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 1000개를 기부하여 고성동 및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같은 날, (유)디온커뮤니케이션에서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플라이투더스카이 & MFBTY 콘서트 티켓’100매(1,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저소득 가구에 매달 수산물 등을 지원하고 있는 대명수산(북구 매천동 소재, 각종 생물류 납품 전문점)에서는 계란 60판을 지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이웃들을 돌아보고 후원해 주눈 분들이 있어 올 겨울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였으며, 후원금은 향후 행복북구 희망은행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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