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지난 28일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콘서트'를 성대하게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페셜K AWARDS 수상자 3인 성악 이정우, 피아노 임종현, 보컬 이지원의 공연으로 올 해 처음 진행된 콘텐츠지원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스페셜K AWARDS 수상자 개개의 특기를 살린 무대를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멘토들과 함께 준비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3부에서는 김현섭 작곡가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초연에 세 명의 예술가와 라이브밴드(해금 노다은, 기타 강병관, 드럼 서준호, 콘트라베이스 김하연, 신디사이저 이원현)가 함께 대미를 장식했다.

장예총 홍이석 상임대표는 “스페셜K 콘서트를 통해 전문예술인 발굴 및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예술적, 경제적 발판을 마련해 갈 것이다"며 "많은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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