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가 2020년 1월 1일자로 국·과장급 간부인사국장급 18명과 과장급 65명 등 총 83명이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0년을 ‘대구 대도약의 해’로 선언한 권영진 시장이 3대 현안사업 등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생경제 살리기, 5+1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대구의 100년을 준비하는 후속 사업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능력과 역량을 갖춘 간부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장급(2·3급) 인사는 '김부섭(행시32기, 58세)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승진 보임, 보건복지국장에는 김재동(9급 공채, 58세) 복지정책관,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박희준(지방고시7기, 47세)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됐다. 도시재창조국장에  김창엽(행시49기, 46세) 재 보임,경제국장에는최운백(행시38기, 49세) 혁신성장국장을 전보, 주문했으며, 백동현(7급 공채, 53세) 혁신성장정책관을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했다.

윤정희(9급 공채, 58세)교통국장 직무대리,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신태균(7급 공채, 59세), 안전정책관에는 남희철(9급 공채, 57세), 정책기획관에는 최영호(지방고시3기, 57세), 홍석준(지방고시1기, 54세) 경제국장이 계명대학교 협력관으로 건너가 산학협력 강화에 힘 쏟을 예정이다.

정재로(8급 특채, 59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본부장으로 파견 갈 예정이다.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장에는 하영숙(7급 특채, 58세)이 파견된다.권오환(행시48기, 43세) 도시재창조국장 직무대리와 서덕찬(지방고시8기, 51세) 교통국장 직무대리, 윤진원(지방고시4기, 55세) 공무원교육원장은 승진 임용해 1년간 국내 장기교육에 파견될 예정이다.

4급 인사는 승진자 16명(기존 직무대리 6명 포함)과 직무대리 14명 등 총 30명이 포함됐다.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지역혁신담당관에는 박용우(9급 공채, 58세) 승진 보임하고, 개방형 직위인 도시디자인과장에는 박기현(행시57기, 37세) ,이선재(9급 공채, 56세) 인재양성팀장과 고영구(9급 공채, 57세) 체육정책팀장은 승진 후 각각 행정안전부 파견과 장기교육을 떠난다.

이충호(9급 공채, 58세) 청소년과장으로, 이상규(9급 공채, 55세), 서귀용(7급 공채, 52세) 의료허브조성팀장을 각각 자원순환과장과 의료산업기반과장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미래형자동차과장에는 김종찬(행시55기, 37세), 평가담당관에는 윤재섭(9급 공채, 57세) ,김용술(9급 공채, 56세)을 도시정비과장 직무대리로 각각 발탁 보임됐다.

또한, 어르신복지과장에 천문필(9급 공채, 59세), 택시물류과장에 허종정(7급 공채, 54세), 도로과장에 조영식(7급 공채, 56세),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에 백종택(7급 특채, 55세), 신설되는 종전부지개발준비단장(TF)에 성극모(8급 특채, 59세) 각각 수직 이동하여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긴다.

이 밖에, 정년퇴직(박재붕)으로 공석이 된 의회 운영전문위원에는 정병환(7급 공채, 59세), 후임으로는 신록휴(9급 공채, 58세).,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과 수목원관리사무소장, 환경자원사업소장에는 엄운용(9급 공채, 57세), 이천식(9급 공채, 58세), 이원규(9급 공채, 58세)가 각각 승진 보임되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과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에는 문점철(9급 공채, 58세), 최호동(8급 특채, 57세) 물에너지정책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이름을 올렸다.

보건환경연구원 내 직위승진 보직에는 윤종호(연구사 공채, 59세), 장성일(연구사 공채, 56세)이 보건연구부장과 환경연구부장으로 이동한다. 보조금 감사로 황계자(9급 공채, 59세), 조경선(9급 공채, 55세) 장기미집행공원조성추진단장 직무대리를 승진 보임해 장기 미집행 공원 해소 사업추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또한, 박재홍(9급 공채, 58세), 최현숙(9급 공채, 57세)을 각각 주무부서인 여성가족정책과장과 공항정책과장에 전진 배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건 민선 6, 7기 때의 담대한 도전과 노력이 속속 성과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대구의 100년을 준비하는 후속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는 시기인 만큼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에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5급 이하 팀장과 주무관급 인사도 1월 말 실시해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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