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5대 상임이사에 배선주(前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내정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재단의 재정과 사무를 총괄 관리하고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신임 상임이사에 배선주(66세)씨를 선임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선주씨는 1953년 경상북도 청도군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78년 계명문화대학 기획업무를 시작으로 대구문화회 대표, 대구음악협회 사무국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집행위원장, 대구시민회관 관장 등 대구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고, 최근에는 4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10년 전 수성문화재단이 설립될 당시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역임해 수성구와 수성문화재단의 강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문화예술계 실무와 관리능력을 겸비한 베테랑이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신임 상임이사는 대구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대구문화발전에 기여한 만큼, 4차 산업 혁명시대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정책들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2020년 재단출범 10주년을 맞는 수성문화재단이 크게 도약하는 선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7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