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31일 오는2020년 1월 1일부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복 성주기반 조성을 위해 성주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운전면허를 소지한 고령자는 5,195명으로 운전면허 소지자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13% 정도이며, 사망사고는 22%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자에게 교통비 혜택을 제공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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