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2020년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자녀동반 해외 한 달 살기가 ‘괌’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선 미세먼지가 연중 가장 심각한 2월에 깨끗한 공기와 따뜻한 기후의 괌에서 진행되는 부모동반 괌 스쿨링 영어캠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커넥티드 유학의 ‘괌한달살기’는 영어 혹은 운전을 못하거나, 한 달 식사가 걱정되는 학부모들에게 인기이다. 전문 인솔자를 동반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관리하고, 주중 저녁에는 한식까지 제공되어 학부모도 온전히 괌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숙소는 괌 내에서 최고급 시설을 보유한 곳으로, 거주자 외에 출입이 제한되어 안전하다.

학생들이 공부할 학교는 괌 내에서 규모가 매우 큰 사립학교로 훌륭한 교사진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거의 없어 영어에 몰입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에 따라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참여하기에,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게다가 방과 후에는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을 갖춘 미국인 수영강사의 수영강습이 제공된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자유롭게 괌을 누리며 힐링이 가득한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더러, 희망할 경우 영어회화수업을 듣거나, 수영강습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최근 한 달 살기 열풍이 불었지만, 막상 부모가 자녀와 함께 타지에서 한달 간 생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기존 캠프들의 후기를 통해 식사 및 교통 제공, 부족한 언어능력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등 학부모들이 겪는 고충을 고려해 만들어진 커넥티드의 차별화된 괌캠프는 학부모도 학생도 만족할 수 있는 해외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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