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검단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제 3기 신도시 발표와 교통 개발이 지연되면서 잠시 부침을 겪었지만, 정부의 ‘광역교통2030비전’과 최근 발표된 ‘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작년 여름 3000가구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은 단 3개월 만에 전량 소진됐다.
대출, 세금 등을 총망라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들이 서울, 특히 강남권을 타깃으로 하여 검단신도시와 같은 서울 외곽지역에 수요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검단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11월 전매제한(1년)이 해제된 호반, 금호 등의 단지는 현재 높은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되어 거래가 되고 있고, 신규 분양 단지들도 빠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 지난달 28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들어간 노블랜드2차 에듀포레힐은 정당계약 이후 열흘가량 지난 시점에서 95% 이상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뜨거운 관심속에 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이 예정보다 빠른 시점에 완판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분양 예정인 인천검단3차 노블랜드도 분위기를 이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검단3차 노블랜드는 올 하반기 분양예정에 있으며, 인천지하철 101역(가칭,예정)과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권에 위치하여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교통망이 착수되면 검단신도시의 분양시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