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21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수성구을 예비후보인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2일 '명문 경신고를 수성소방서 건너편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경신고 이전은 ① 같은 수성구지만 명문고들이 대부분 수성 갑 지역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성을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② 경신고 주변 지역이 과밀화되어 교통체증 등 인근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으며, ③ 경신고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전 예정 지역은 지산동 소재 수성소방서 길 건너편 지산1동 산 32번지 일대 35,000m2(약 10,500평)이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경신고가 모교로, 경신고 이전을 위한 재단과의 협의는 이미 끝낸 상태이며 사업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향후 과제들은 ‘여당 국회의원’인 점과 ‘행정고시 출신’으로서의 풍부한 인적 네트웍을 이용하면 임기 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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