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12일간 도내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하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펼쳐 평온하고 안정적인 연말연시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기간 동안, 범죄취약 장소에 대한 집중적이고 가시적인 예방활동과 강.절도 및 생활주변 악성폭력 예방.단속을 통한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했으며,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소규모 금융기관.금은방.여성 1인 근무 편의점 등 범죄 취약지 들을 대상으로 총 4223회 범죄예방진단 후 시설개선 및 순찰강화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했으며,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한 총력순찰로 주요 강력범죄(강도.성폭력)가 29건에서 21건으로 27.6%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를 평온하게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경찰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와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범죄취약지역 사전진단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가용경력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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