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봉사단 파견
인도네시아 지식교육센터 추진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배재대학교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해 봉사단 파견과 지식나눔에 동참한다.

배재대학교는 국제개발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동남아 현지에 교수‧학생들로 구성된 세 번째 국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배재대는 2017년과 지난해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봉사단을 보내 국제개발협력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이번 봉사는 캄보디아 씨엡립주 반티스레이 티벵 마을에서 진행된다. 교수와 학생들은 예체능과 한글 교육을 할 예정이다.

현지엔 이범희 건설환경철도공학과 교수 인솔로 목조 주택 건축 봉사도 진행돼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봉사단원들은 학기 중 습득한 지속가능 국제개발협력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이를 체험하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수혜국이 지속적으로 번영을 모색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해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배재대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 ICT기반 통합지식교육센터 구축 사업(2021~2025년)’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과 ODA(정부개발원조)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 ODA교육원이 추진했다.

배재대는 그동안 쌓아온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국제화 역량과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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