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순천린(인)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보도했다. 

올해 첫 현지지도에 나선 김 위원장은 "정면 돌파전의 첫해인 2020년에 수행할 경제과업들 중에서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대상들 중의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새해 첫 지도사업으로 이 공사장부터 찾아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북제재에 대한 '정편 돌파전'을 선언하고, 자강력을 키워 자력갱생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현지지도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이 같은 자력갱생 투쟁에 의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쟁취내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바람이 불어야 깃발이 날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비유하며, "적대세력들의 역풍이 불어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릴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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