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월 18일 오후 7시 '2020 신년콘서트 <VOICE OF THE MASTERS>'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보컬 마스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의 시작을 알린다.

'2020 신년콘서트 <VOICE OF THE MASTERS>'는 약 100분간 관객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는 물론 팝페라와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양준모,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미라클라스, 팝페라 가수 아리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조합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투병 생활로 잠시 활동을 멈췄던 차지연이 9개월 만에 복귀하는 무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명실상부한 뮤지컬 여제 차지연은 이번 무대에서 '기억이란 사랑보다', '담배가게 아가씨' 등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관왕을 차지했던 파워풀한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양준모와 뮤지컬 '서편제'의 OST인 '살다보면', 뮤지컬 '아이다'의 'Written in the stars' 등으로 호흡을 맞춘다.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영화와 드라마, 오페라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양준모는 이번 공연에서 유명 넘버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Impossible dream'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팝페라 가수들의 무대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JTBC '팬텀싱어2'의 준우승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라클라스(김주택, 정필립, 한태인)가 완벽한 3중창 하모니로 만들어내는 'La Tua Semplicita', '집으로 가는 길', 'Donkey Serenad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감성적인 팝 보이스는 물론 안정적인 진행까지 인정받아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는 팝소프라노 아리현은 '인연', '아름다운 나라'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펼쳐낸다. 이에 더해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떠오르고 있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김광현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등을 선보인다.

2020 신년콘서트 <VOICE OF THE MASTERS>는 또한 다양한 할인율로 관객들을 반긴다. 인천e음카드 소지자는 30%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20살이 된 2001년생이 2인 이상 관람 시 50%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20할인'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컬마스터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로 행복한 2020년의 시작을 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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