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은 활동 재개할 것으로 예상

[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Mnet ‘프로듀스 X 101’ 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이 투표 조작 논란 끝에 결국 해체를 선언했다.  

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6일 Mnet과 회의 끝에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들은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엑스원은 지난해 5∼7월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를 통해 결성,  8월에 공식 데뷔했지만 투표 조작 혐의로 제작진이 구속되는 진통을 겪으며 반 년이 채 안돼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지난달 30일에는 방송사인 CJ ENM의 허민회 대표이사가 투표 조작 논란을 공식 사과하며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이 겪고 있을 심적 고통과 부담감, 그리고 이들의 활동 재개를 지지하는 많은 팬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J ENM 측은 6일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18년 6~8월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 결성됐다 역시 투표 조작 논란으로 활동 중단 중인 걸그룹 아이즈원은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CJ ENM 측은 “아이즈원 소속사들의 의견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입니다.

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sojung397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70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