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42개 사업 66개소 대상, 총 22억 7300만원 지원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2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사업에 총 22억 7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식량작물 분야에는 벼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모델 시범 등 2개 사업 8개소, 원예 분야에는 담양 신품종 딸기재배단지 확대보급시범 등 4개 사업 5개소, 신소득․과수작물 분야는 패션프루트 저비용 무가온 하우스 월동재배 등 10개 사업 16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축산 분야는 ICT 이용 한우 번식우 모델농장 육성 시범 등 14개 사업 17개소, 농촌자원 분야는 치유농업육성 시범 등 8개 사업 10개소, 교육경영분야는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 등 3개 사업 10개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농산물가공교육, 정보화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교육을 추진해 농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희망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한 후 신청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현지평가와 2월 중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각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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