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0년,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 7개국의 선거
[특집] 2020년,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 7개국의 선거
  • 정혜민 기자
  • 승인 2020.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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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스라엘 총선, 프랑스 지방선거, 볼리비아 대선, 베네주엘라, 한국, 스리랑카 총선 줄이어

[신화통신/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2020년에는 아메리카대륙에서 유럽, 아시아까지, 많은 국가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여론 분열이 심화 되는 미국, 정치적으로 문제가 된 이스라엘, 사회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내정이 불안정한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대한민국, 스리랑카가 2020년 선거를 통해 변화를 모색한다.

 

1. 미국 대선 : 트럼프 재선될까?

미국 대선은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다. 대통령 선거 외에, 의회, 일부 주지사, 해외 영토 총독, 지방 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가 여전히 혼전중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계속 현재의 리드를 지킬 수 있을까? 샌더스 상원의원, 워렌 상원의원에 의한 「좌익 선풍」은 계속될까? 세계적 거부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어떻게 선거판을 흔들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출마 선언 (사진=JTBC 캡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출마 선언 (사진=JTBC 캡쳐)

2. 이스라엘 의회 선거: 세번째는 잘 될까?

3월 2일, 이스라엘은 지난 1년간 세번째 총선을 실시하는데, 이는 이나라 역사상 처음이다. 작년 이스라엘은 2019년 4월과 9월에 두차례 총선을 실시했으나 리쿠드당 중심의 우파정당이나 청백당을 중심으로한 좌파 정당들은 어느쪽도 과반수를 점하지 못해,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수 없었다. 따라서 금년에 치르지는 세번째 총선이 주목 받고 있다.
세번째 총선을 통해 어느 정당이나 정당연합이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강경 입장에는 변화를 주기 어려우며, 또한 이란을 주적으로 간주 하는 정책 역시 계속될 것은 비교적 명확 하다.

3. 프랑스 지방선거 : 마크롱 대통령 개혁정책으로 재신임 받을까?

프랑스에서는 3월 15일에서 22일까지 지방선거가 열린다. 지난해 말부터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투쟁이 신년에도 계속되어 사상 최장인 34일째 파업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위기에 빠져 있다.

2014년에 실시된 마지막 지방선거에서는 당시의 여당 사회당이 패배하여 당시 올란드 대통령은 총리 교체 및 개각을 단행한바 있다. 이 선거에서 극우 정당의 영향력 확대될 것인가? 유권자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만은 어떻게 표출될 것인가? 금년 지방선거는 마크롱 대통령의 정국 주도권뿐만 아니라 향후 프랑스의 정치 향방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4.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 모랄레스 노선을 계속 좆을 것인가?

지난해 10월, 볼리비아의 정치 불안이 계속되고, 모랄레스 대통령은 사임을 강요당하여 정치적 망명을 떠나고 아그네스 상원 부의장이 임시 대통령에 취임 했다. 볼리비아의 최고법원은 5월 3일에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무효화 된지 7개월만에 다시 대선과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

모랄레스가 비록 외국으로 망명해 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하여 모랄레스 노선이 계속될지가 주목된다. 중부지방 코카 재배자의 이익을 대표 하는 온도로니코 로드리게스, 디에고 파리 전외무장관, 등 좌파  '사회주의운동당'의 후보들은 모랄레스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반면 우파인 야당 지도자 루이스 페르난도 카마초, 전 대통령 메싸 같은 우파 후보들은 볼리비아를 다른 노선으로 이끌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5. 베네수엘라 총선 : 마두로는 의회를 되찾을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은 2019년 부정선거 논란속에 재선에 성공했다. 연초에 야당 국회의장 과이도는 마두로 대통령의 사임을 촉고하며, 미국 등의 지지속에 '임시대통령' 이라고 선언했다. 그때 이래, 마두로 정부는 국내외의 압력에 저항하고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내 정치 · 경제 구도를 점차 안정시켜 왔다.

올해에, 마두로는 다른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 국회 선거. 마두로 정부는 최근 올해 계획된 의회 선거를 통해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의 주도권을 되찾는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국내 정치와 국제 사회의 인식 모두에게 중요 하다.

6. 한국 총선 : 문재인 대통령 중간 평가?

2017년 5월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하여 현재 5년 임기의 절반을 넘었다. 문대통령은 올해 4월 15일에 제 21회 대한민국 총선의 「시험」을 맞이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회 제 1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며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제 2당이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이 1위, 자유한국당 2위였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공직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총선 결과는 정부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부 일에 대한 국가 등급 반영뿐만 아니라, 다음 대선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한국은 4월 15일 총선을 치른다 (사진=SBS캡쳐)
한국은 4월 15일 총선을 치른다 (사진=SBS캡쳐)

7. 스리랑카 총선 : 형제는 손을 잡고 갈 수 있을까?

고타바야 라자팍사(70)와 그의 형이자 전 대통령인 마힌다 라자팍사(74), 라즈팍사 형제는 스리랑카의 스타 정치인이다. 작년 11월 16일 대선을 통하여 동생 고타바야 라자팍사는 스리랑카의 대통령으로 선출 된바 있다.
스리랑카의 의회는 현재 야당의 지배하에 있으며, 총선은 4월에 실시 예정이다. 고타바야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인민전선당이 과반수를 획득하면 형인 전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와 함께 라자팍사 대통령이 주도하는 일련의 경제회생 정책이 급속 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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