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다발해역 지형 지물 숙달로 현장 중심의 구조대원 양성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추운 겨울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구조 대응 능력 향상과 각종 연안사고의 대응 강화을 위한 신임경찰관 역량 강화 훈련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 구조대 직원과 신임 경찰관 김유민 등 4명이 구조대원으로서 전문성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해 구조장비 운용법, 잠수훈련, 로프훈련, 응급처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가 잦은 해역과 사고유형에 맞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항포구와 방파제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 선박 전복사고에 대해서도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서민성 부안해경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임 경찰관의 구조 능력을 배양하여, 보다 더 안전한 서남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10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