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30일, 故 승영희 복지팀장의 남편 김영성씨가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 승영희님은 1991년 2월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대명2동 행정복지팀장을 마지막으로 2019년 1월 초 세상을 떠나며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남편 김영성씨는 “늘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에 내 일처럼 마음 아파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2020년 힘찬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故 승영희 팀장에게 공로패 및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하고, 남편 김영성씨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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