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년 내일찾기 사업’ 참여 할 소셜벤처 15개 기업 모집
소셜벤처와 청년 1:1 매칭 일자리 제공, 10개월 간 청년 인건비의 90% 지원

[내외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도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이하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은 2018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추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소셜벤처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1:1로 매칭 해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구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신규채용 한 청년 인건비 지원을,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의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청년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8년과 2019년 총 18개 소셜벤처가 청년인력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9개 기업에서 청년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가 가능했다.

2020년에도 사업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 소재 소셜벤처 기업으로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정관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대한 내용이 있으면 지원가능하다. 청년 인건비의 (월 187만 원 기준) 90%인 월 최대 168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해 주며 기업은 청년 급여의 10%와 4대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을 통하여 지금까지 소셜벤처 18개 기업이 인건비 지원으로 기업성장에 큰 원동력이 되었고 청년들은 소셜벤처 분야에서 귀중한 직업체험을 했다“ 며 ”이번 사업이 단기적인 실업률 해소가 아닌 장기채용으로 이루어져 청년들이 진정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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