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경자년 새해가 밝아오는 지난 8일 대구 동구 신천3동에 있는 ‘카페 블랑쉐(대표 홍성백)’에서는 신천3동의 청소년들과 사랑의 샌드위치를 함께 나누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카페를 운영하던 홍성백 대표는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보고, 양질의 먹거리를 이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그 동안 범어동과 신천동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기적으로 샌드위치 나눔 사업을 벌여왔다.

이번에도 홍성백 대표는, 자원봉사자(이준희, 남지원, 박순현, 강민규)들과 함께 정성들여 만든 샌드위치 60개(5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샌드위치를 먹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말했다.

김윤호 신천3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나눠 주신 ‘블랑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청소년 복지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lecher77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