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합격 운(運)의 방해꾼이자 사냥꾼은 헛꽃인 상관(傷官)

 

[노병한의 운세코칭] <공무원시험 합격기운 높이고 키우는 기술❶>에서 이어짐…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상관(傷官)은 천하의 벼슬아치들이 사시나무 떨듯이 두려워하는 암행어사처럼 벼슬아치들의 비위사실을 염탐하고 추상같이 규탄하는 것을 본분으로 하는 기운이다.

그러므로 <정관(正官)이 상관(傷官)의 운세를 보는 기간>에는 고양이를 만난 생쥐 격으로 위축되고 시들며 병들고 만신창이가 되기에 이른다. 그래서 그동안 잘나가던 고위관직들도 이러한 운세를 만나게 되면 추풍낙엽처럼 하루아침에 그 자리를 내놓고 물러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그래서 <정관(正官)이 상관(傷官)의 운세를 보는 기간>에는 정관(正官)에 해당하는 아버지와 인연이 없어지고 은사와 상사와도 상극이 됨으로써 조실부친(父親)하고 교육현장과 직장에서도 인연이 없게 되는 것이며, 여자의 경우에서는 남편 덕이 없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음인 것이다.

이렇게 <정관(正官)이 상관(傷官)을 보는 운세기간>에는 <자식=부하>가 <아버지=상사>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속을 썩이니 <아버지=상사>가 온전할 리가 없음이다. 또 은사와 상사에게 바른 말을 하고 대들며 대항함이니 어찌 정상적으로 공부에 매진하고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한편 여자의 사주에서 <정관(正官)이 상관(傷官)을 보는 운세기간>에서는 여자 또한 자기 남편에 대해서 아내의 분수를 지키지 않고 만사를 간섭하고 시시비비를 일삼으며 억누르려 하게 되니 어찌 남편인들 온전할 리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상관(傷官)이 덮어놓고 관성(官星)을 짓누르고 억누르는 것만은 아니다. 관성(官星)이 힘을 얻듯 득령(得令)해 신왕(身旺)하여 왕성한 경우에는 상관(傷官)이 무력해짐으로써 관성(官星)을 공격할 수가 없게 된다는 점을 또한 알아야 할 것이다.

예컨대 갑(甲)일생은 신금(辛金)이 정관(正官)인데 8월인 유(酉)월생이라면 신금(辛金)이 때를 얻듯 득령(得令)해 신왕(身旺)하여 왕성함이다. 그러나 반면에 갑(甲)일생에게 상관(傷官)인 정화(丁火)는 음력 8월인 유(酉)월에는 허약함이다. 그래서 갑(甲)일생에게 정관(正官)인 신금(辛金)을 상관(傷官)인 정화(丁火)가 감히 억제할 수가 없음이라 할 것이다.

즉 <신유(辛酉)년·정유(丁酉)월·갑자(甲子)일·무진(戊辰)시>생의 경우를 보자. 태어난 해인 연상(年上)의 정관(正官)인 신금(辛金)이 음력 8월의 유(酉)월생으로 득령(得令)해 신왕(身旺)하여 왕성함이기에 상관(傷官)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정관(正官)뿐만 아니라 모든 육신(六神)이 그러함이다. 한마디로 말해 득령(得令)해 신왕(身旺)한 육신(六神)은 최강의 별이기에 그 어떤 육신(六神)이나 그 누구라도 짓밟고 억제할 수가 없음이다.

그러나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정면으로 공격하여 정관(正官)이 만신창이가 되었을 경우에는 정관(正官)은 이미 무용지물이 되고 상관(傷官)만이 득세를 함으로써 상관(傷官) 위주로 통변을 해야 바르다는 점이다.

그러나 만일에 정관(正官)이 득세를 하는 <정관(正官)의 대운(大運)>이나 <정관(正官)의 연운(年運)>으로 진행하는 경우라면 쓰러진 정관(正官)이 다시 100만 대군을 얻어서 재기하고 상관(傷官)과 정면대결을 함으로써 상관(傷官)의 무서운 분노와 반격을 받고서 정관(正官)이 처참한 패배를 당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정관(正官)과 상관(傷官)이라는 불구대천의 대립관계를 해소해주고 중화시켜주는 것은 오직 재성(財星)뿐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재운(財運)을 만나면 상관(傷官)과 정관(正官)을 동시에 활용하고 재물을 생산하며 벼슬길이 높아짐으로써 부귀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함이다.

여기서의 재성(財星)은 수단과 융통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육신(六神)이다. 그러므로 경위와 원칙만을 따지는 상관(傷官)에 수단과 융통성이라는 재성을 배합하면 그 능력이 능소능대하여져 부귀를 겸전하여 누릴 수 있음이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무원시험 합격의 운(運)을 좌우하는 정관(正官)의 운(運)>이 <시험에 응시하고 발표하는 기간>에 있는지 없는지를 명확히 관찰해 따져본 후에, <직장과 벼슬길의 운(運)을 좌우하는 정관(正官)>을 공격해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리는 방해꾼인 상관(傷官)이라는 헛꽃의 작용력이 있다면 약화시키고 막아주어 합격의 길로 들어서야한다.

그리고 <직장과 벼슬길의 운(運)을 좌우하는 정관(正官)>의 기운이 약하거나 없다면 그런 기운을 보강하여 <시험합격의 운발(運發)>을 키워줘야 지혜로운 길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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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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