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고령군은 9일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를 앞두고 한우협회 간부를 대상으로 농가지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는 가축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를 검사해 중숙이상의 퇴비만 살포해 악취저감, 토양환경개선 등 지역환경을 개선
하는 제도이다.  

현재 관내 규모이상 농가 348호에 대한 사전조사를 마쳤고, 새해영농기술교육시 읍·면을 순회하며 퇴비관리방안 검사방법, 시료채취요령 등 농가컨설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2월중에는 축산환경 전문가를 초청한 집합교육도 준비중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숙도 검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검사기계를 구입과 농가교육 등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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