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균형발전‧문화도시‧그린시티’ 중점 추진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4대 정책을 중심으로 강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올해는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지속 가능한 그린시티’ 등 4대 정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을 위해 대덕특구 재창조에 나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바이오‧나노‧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 실증화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가속화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고, 벤처‧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선순환 경제 확산,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게 된다.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차별화한 대전형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속의 대전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역사문화도시로 대전의 정체성을 정립할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그린시티’를 위해서는 충청권 상생의 철도중심 대중교통 혁신,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녹색도시 구현, 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대전과 충남‧북을 하나로 연결함과 동시에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담당할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에 나선다.

오는 6월까지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단계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역철도 옥천연장 사업도 포함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공직자들은 힘을 모아 정책추진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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