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이송서비스·입원이송 사전 예약제·상담의사 24시간 운영·다문화 가정 임산부 통역 시스템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가 임산부를 위해 응급분만을 비롯한 임산부 상담,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긴급 상황 시 인근도시 이송 등 다양한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

9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출산하기 좋은 경북’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경주지역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신생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긴급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 대구) 이송서비스’,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사전 예약제’,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해당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관련 정보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마련하고 있다”며 “응급분만세트 보강과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강화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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