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에 10곳의 학교를 신설하고 5곳의 학교를 폐지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와 충주에 올해 처음으로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가 첫선을 보이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자로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충주 대소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충주 남한강 초등학교, 충주 대소원 초등학교, 충주 대소원 중학교를 신설한다.

충주 남한강초교와 병설유치원은 충주 호암지구의 유입 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기존 남한강 초교를 폐지하고 이전해 개교한다. 

충주 첨단산업단지의 유입 학생을 배치할 충주 대소원초·중학교와 병설유치원도 기존 대소원초교와 병설유치원을 폐지하고 이전해 개교한다.

충주 야동초교와 병설유치원은 오는 3월 1일 자로 폐지하고, 기존 엄정초교와 병설유치원으로 통합하고, 이와 함께 진천군 덕산읍의 승격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서전유치원과 한천초, 서전중 등 9개 학교의 주소도 변경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인 (가칭)청원2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청주 동남지구의 (가칭)동남1유치원, (가칭)동남1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 다섯 곳의 학교가 9월 1일 자로 신설될 예정이다.  

(가칭)청원2중학교의 개교는 2021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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