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 = 현재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임플란트와 틀니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만 70세 이상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며, 본인부담금은 현재와 달리 50%였다.
지금은 만 65세 이상이며, 본인 부담금은 30%로 낮아져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치아 기능 대체 방법 중 하나인 ‘임플란트틀니’는 임플란트와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볼 수 있다.
다수의 치아 상실로 전체 임플란트가 필요하지만 기백 혹은 천 단위까지 넘어가는 치료 비용에 부담스러운 이들은 임플란트틀니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치악인 경우 8~10개가량의 픽스처를 심은 뒤 10~12개의 보철물을 장착하는 전체임플란트와는 달리 해당 시술은 2~4개가량 소수의 픽스처를 식립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픽스처에는 전체 틀니를 장착하는 치료다.
심는 픽스처의 개수는 최소한만 심기에 재정적인 부담과 함께 치료에 대한 부담도 덜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미 틀니를 장착하고 있는 이들은 새로 틀니를 맞출 필요 없이 기존 틀니를 재조정해 장착할 수 있다.
최소한의 식립과 전체 틀니를 통해 틀니보다는 강한 고정력으로 임플란트보다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치아 기능을 대체해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시술은 식립을 시행하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의 픽스처로만 저작운동을 실시하기 때문에 심는 각도, 위치, 깊이 등에 따라 저작압을 고르게 분산해줘야 강한 고정력과 저작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치조골의 밀도나 높이, 폭이 부족한 경우 골이식도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제2의 영구치로 대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식립에 대해서는 깐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술 진행 전에는 식립에 대한 경험, 노하우, 첨단 진단 및 치료 장비, 고품질의 정품 픽스처 사용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김성용 강남유닉플란트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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