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이후 차기작, 부담이 컸다.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 딸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드라마 ‘방법’을 위해 과감하게 숏컷으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영화 ‘기생충’ 속 이선균의 딸이자 최우식의 과외 학생 이미지를 벗고 파격 비주얼로 다시 나타난 정지소가 ‘명품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와 함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지소는 “백소진 캐릭터는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10대 소녀 방법사”라며 “어릴 때부터 판타지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어린 학생이라는 설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캐릭터의 나이가 내 나와 비슷해서 그만큼 애정이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생충’ 이후 차기작이었기에 부담이 정말 컸다. 하지만 엄지원-성동일-조민수 선배님은 물론 연상호 작가님, 김용완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절대 놓칠 수 없었다. ‘방법’이라는 소재 또한 신선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법’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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