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익숙하고 신나는 클래식 춤곡과 오페라 아리아 선사

[울산=내외뉴스통신] 곽성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20년을 시작하는 신년 음악회로 21일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예술가의 생애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등의 춤곡과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리아 ‘밤의 여왕’, 샤를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이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명의 발레 무용수로 구성된 비엔나 왈츠 앙상블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1990년 설립 이후 요한 슈트라우스 가(家)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산드로 쿠투렐로(Sandro Cuturello)가 지휘를 맡고, 유수의 콩쿠르에 수상하고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조야 페트로바(Zoya Petrova)가 함께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익숙하고 신나는 곡들로 구성된 왈츠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경쾌하고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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