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Young Movers 프로그램 성공적
- 음성지역 다문화 가족 등 취약층 학생 대상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지원 사업중 하나로 체육전공 대학생의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지원사업에 극동대 사회체육학과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만 학생, 여학생 등을 대상으로, 데상트스포츠재단 신소영 차장, 극동대 사회체육학과장 유인영 교수, 감곡초등학교 추병옥 교장의 노력으로 뉴스포츠 체육 프로그램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하며 약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된 3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교육 기부자 오찬근(3학년) 학생 외 20여명은 예비 사회체육인으로 학생지도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교우관계 증진, 비만 학생들의 체중 감소,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증가 등의 결과가 나타났으며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전했다.

감곡초 추병옥 교장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학교체육 적응을 위해 인근의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진행해줘 매우 고마웠다”며 “지역 대학의 역할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영 학과장은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체육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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