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전라도 광주광역시 역세권, 숲세권 더블 입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농성 이안’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지는 광주 서구 농성동 일대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24층, ▲84㎡ A형 368세대 ▲84㎡ B형 84세대 구성, 총 452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해당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20인 이상이 조합을 설립해 주택을 짓는 제도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실수요자들로 구성된 조합이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한다. 이에 조합원들이 토지매입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지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계획 및 자금관리 투명성 등 사업 안정성을 따져본 후 조합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농성 이안은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공사로 대우산업개발이 참여할 예정으로 사업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해당 농성동 지역주택조합 측에 따르면, 분양필증 접수가 완료됐으며, 대우산업개발과 MOU까지 완료된 상태다.

해당 사업지는 돌고개역 도보 3분 거리 역세권, 상무대로 인접, 광주 주요 편의시설 밀집지역 등으로 입지 환경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성 이안 건립 예정지는 광주광역시의 중심도시권역 서구 입지이자, 광주 주요 지역의 교차 지점이다. 이에 광주 중심지역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으며, 반경 700m 이내 양동재래시장을 비롯해 2km 이내에는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문화의 전당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발산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친환경 자연경관을 가진 숲세권이다.

교통환경으로는 도보 3분 거리에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있으며, 남구 백운 교차로, 동구 충장로, 상무대로가 인접해 광주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높다.

교육환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양동초, 광천초 등 2개 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농성초, 월산초, 서석중·고, 제일고, 북성중 등 지역 스쿨존이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이안 능동의 농성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주 지역은 조합아파트의 지속적인 분양 성공 사례가 있었다. 특히, 이안 능동의 사업지 위치가 광주 중심 생활권인 만큼 충분한 분양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안 농성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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