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이익주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28일 야간과 일요일 의료기관 휴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휴일진료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일반시민들은 야간이나 휴일에 갑작스런 통증이 찾아오는 경우 가벼운 경증일지라도 진료가 가능한 1차 진료기관이 거의 없어 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응급실을 찾고 있어 간단한 진찰을 받아도 상대적으로 높은 진료비용이 청구돼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참고로, 현재 야간 및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익산제일병원, 동산병원, 영등한방병원이며 의원급의료기관은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세상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산부인과의원, 우리연합내과의원, 이미지치과의원, 튼튼고려정형외과의원이 있다.


또한 이와 함께 휴일지킴이약국은 영등동(대성약국, 녹십자약국, 스타약국, 마더스약국, 익산플러스약국), 신동(박사약국, 그랜드약국, 대학종로약국, 세계로약국), 모현동(사랑약국, 모현우리약국), 마동(새천년약국, 대동약국), 어양동(한마음약국), 중앙동(동제약국, 우성약국), 함열(약손약국), 왕궁(왕궁온천약국), 남중동(가정약국) 등에 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과 일요일에 진료하는 병원․약국을 파악해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약 처방을 받기를 바란다"며 "시는 휴일진료 의료기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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