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이익주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홍보를 위해 오는 2월 한 달 간 전주 한옥마을~익산 주요 관광지 간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익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며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과 세계문화유산 등재예정지인 미륵사지 등 익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셔틀버스 승차 장소는 전주 호텔 르윈(구 리베라 호텔) 앞이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해 익산 관광명소를 두루 돌아 오후 6시 익산역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친다.


한편, 익산은 오는 3월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미륵사지 유적전시관의 익산국립박물관 승격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익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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