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11일 그랜드 호텔 다이너스티 호텔 2층에서 '정치야 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부겸 의원 부부, 홍의락 의원, 김현권 의원, 문희갑 전 대구시장, 이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위원장, 서재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당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지지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축사, 저자 인사 및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첫 축사 자로 나선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시민들이 계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김부겸 의원이 무엇을 할지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냐" 말했다. 김현권 의원은 축사에서 대구에도 대권 주자를 가져보자는 욕심을 가져보자며 앞으로 더 나아가자고 인사를 대신했다

문희갑 전 시장은 축사에서  "나와 대구시민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사람을 원한다. 김부겸의원의 인간성을 좋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라며 ,"지역의 인재가 큰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정치야 일하자'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더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봉규 전 대구 부시장은 마지막 축사에서 "우리가 같이 대구를 생각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대구는 대한민국에서 섬이 돼가고 있다  시간이 멈춘 도시라고 대구사람들의 생각 정치적 신념이 과거에 갇혀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는 민주화 산업화, 마지막 전선 지킨 대구 자랑을 할 게 많은 도시였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를 지킬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라며," 과거의 영광을 다시 살려서 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저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관 시절에도 마찬가지 지금도 하루 평균 5시간 정도 잠을 잔다"라며, 아직도 머리맡에는 핸드폰을 두고 잔다는 농담을 시작으로 대구를 청년들과 벤처를 위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는 정치 싸움에  지쳤다며, 이제 싸움 그만하고 정치는 일 좀 하라고 국민이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는 우리 손으로 우리가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들을 위해서 튀는 정치, 일시적인 박수를 받는 그런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며, "협력을 이루는 정치를 대구에서부터 온몸을 던져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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