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1일 오후 3시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정치개혁 리포트’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소속 박범계, 송영길, 이철희, 어기구 의원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복기왕 예비후보(아산 갑), 나소열 예비후보(충남 보령,서천),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문정우 금산군수과 광역·기초의원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고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했던 경험들이 보약으로 남아있다”며 “약 4년 동안 부족하기도 하고 지역에서 안 보인다는 말도 듣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정치개혁을 통해 선진국으로 힘차게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에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1시간 넘게 진행되어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김종민 의원은 책 제목처럼 정치개혁 리포트만 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큰 획을 그은 정치개혁법 통과 일등공신”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논산계룡금산 시민 여러분들이 김종민 의원을 위대한 지도자로 키워달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김종민 동지와 관계가 30년이 됐다. 이번 법사위 청문회에서 활약했을 때 열정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언급했다.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김종민 의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논산계룡금산 시민여러분들이 뭉쳐서 더 큰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철희 의원(비례)은 “김종민 의원과는 본회의에서 바로 옆자리 짝꿍이다. 여러 정치인들을 봤지만 김종민 의원은 큰 정치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정치인의 자질로 볼 수 있는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 3가지를 모두 갖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구 단체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문정우 금산군수, 최홍묵 계룡시장도 김종민 의원의 활약을 칭찬하며 지역민들의 격려를 부탁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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