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79.22점보다 19.28점 높아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종합평균 79.22점보다 휠씬 높은 98.5점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46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지방공기업 150개 등 총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의 3개 분야를 진단, 검증하는 제도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양호’, 90~70점은 ‘보통’, 70점 이하를 ‘미흡’으로 등급을 나누며, 수성구는 만점에 가까운 98.5점으로 최고등급인 ‘양호’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개인정보파일에 대한 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행사 방법을 공개하였다”며, “직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여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관리 등를 통해 주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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