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현장 방문 생생한 목소리 청취
-“이번엔 목포도 젊은 일꾼 뽑아 변화시켜야”
-“목포 이끌어온 어르신 위해 할 일 많다”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배우자 조정희 씨와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2일 동안에 걸쳐 목포지역 경로당 188곳과 복지관 4곳을 방문하고, 지역의 뿌리인 어르신들의 복지 현장을 챙겨보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걱정하지 말아라”며, 김 예비후보와 배우자 조정희 씨가 만난 어르신들은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 첫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방문, 이랜드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경로당 방문을 이어갔다.

이후 방문은 배우자 조정희 씨가 아들 김한민 군과 함께하여 지난 10일까지 24일 동안 방문한 목포지역 경로당은 188곳, 노인복지관 4곳에 달한다.

배우자 조정희 씨가 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목포지역 경로당의 개선할 점이 많다고 밝혔다.

신도심과 아파트 내 경로당은 시설이 양호했지만, 원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은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이 낡았다. 서산동 등 일부 경로당은 이용자가 많지만 장소가 좁아 어르신이 눕지 못하는 곳이 많았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접근하지 못하거나, 유달동 소반마을회관처럼 경로당으로 활용하지만 지원을 못 받는 곳도 있었다. 경로당도 빈부격차가 있는 셈이다.

배우자 조정희 씨는 이 같은 경로당 방문 마무리 후 경로당 실태와 개선 방향을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배우자 조정희 씨는 “자식을 통해 들었거나 매일 출근인사를 보고 김원이 예비후보를 알고 있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근화경로당 김춘민 어르신은 “자녀가 김원이 예비후보와 용호초 마리아회고 동창”이라며, “이웃들에게 잘 설명해 주겠다”고 전화를 주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판단은 냉철했다.

어르신들은 “TV를 보니 정치인들이 싸움만 한다. 이번에는 대통령당(민주당)을 찍어 대통령한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이번에는 목포도 젊은 사람을 뽑아 변화를 시켜야 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자 조정희 씨는 “목포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을 위해 후배 세대들이 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면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2번, 3번 계속 방문해서 지혜와 연륜이 묻어나는 많은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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