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시설 투자와 관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안동시는 살기 좋은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해도 국비 185억원과 시비 116억원을 투입해 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태화동 저지대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한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에는 30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9.4㎞의 관로 통수단면을 확장하고, 태화빗물펌프장 처리 능력을 분당 564㎥에서 1090㎥로 증설한다. 

하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구1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411억 원으로 2022년까지 평화동, 태화동, 안기동 등 동 지역 일원에 노후하수관로 32.7km를 정비한다.
 
또한 읍면지역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를 위해 시행하는 ‘일직 망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에는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된다. 하수관로 5.23km를 매설하고, 1일 8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55억 원이 들어가는 ‘풍산읍 수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이번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해 오는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시설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침수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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