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남4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오는 4.15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성낙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1시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낙현과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충북 동남4군 군의장인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과 구상회, 김도화 군의원,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과 이용수 군의원,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장, 하유정 전 도의원,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 및 주민 등 약 10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성낙현 후보는 이 책에서 "난 보이는 만큼 걸아가고 있다.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였기에 그 삶의 불평등과 차별,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 과정의 불공정 등과 싸우면서 그분들의 대변자이고 동지였다"고 적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삶이 그러하였기에 앞으로의 삶도 힘 없는 농부, 가난한 이웃, 목소리 없는 서민, 장애인, 이주 노동자와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 될 것임"을 밝혔다.

성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보은이 날 키워주고 장애를 숨겨주고 극복하게 해 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성낙현은 부서질 것이고, 그 자리에는 여러분의 꽃이 피어나 왜 우리가 동남4군의 주인인가를 이야기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최고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출판기념회 영상 축하메세지를 보내왔다.

이어 정상혁 보은군수, 노영우 목사, 심춘덕 경남자활협회장, 백상훈 교수가 그동안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지, 정의, 환경운동에 앞장서 온 성낙현 후보를 축하해 줬다.

아들 성원모 군과 딸 성원희 양의 축하공연에 이어 꽃다발을 건네고 동남4군 의장들의 덕담 후 참석자 모두가 '상록수'를 부르면서 성낙현 후보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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