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원장 사명기)가 기존의 ‘위드다문화 앱’을 업그레이드 한 ‘위드다문화2.0’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드다문화 앱’은 2016년 12월에 개발되어 현재까지 운영했지만 콘텐츠 부족, 시스템 불안정 등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에 국제교육원은 기존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2019년 12월 ‘위드다문화2.0’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앱에는 50개 국가 정보, 스피드 퀴즈, 문화다양성 지수 테스트, 다문화교육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자료 등이 담겨있다.

특히 앱에 구성된 ‘정책정보’와 ‘문의하기’ 메뉴는 다문화 관련 정책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궁금한 사항은 앱 게시판과 전화를 통해 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위드다문화 앱’의 불완전한 앱 실행을 보완하여 ‘위드다문화2.0’는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에서만 제공하던 것을 IOS(애플 앱스토어)까지 확장하여 접근성을 올렸다.

앱 사용 매뉴얼은 각급학교에 파일로 제공되었으며, 해당 앱은 각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위드다문화’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위드다문화2.0 앱이 다문화 교육을 하는데 흥미와 동기유발을 할 수 있는 매체로 널리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앱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꾸준한 컨텐츠 업데이트 등 실용적인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도내 다문화학생은 5,627명으로(2019년 4월 1일 기준) 2018년 5,047명 대비 약 11% 이상 늘었으며 그 비율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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