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들 쉼터이자 사회 직업재활에서 기관아름다운 동행

[충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의 회원들이 2020년 새해 첫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난 11일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쌀과 쌀국수'등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미혼모들의 쉼터이자 사회 직업재활기관인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새소망의집'을 방문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이날 "4년째 미혼모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 미혼모 새소망의 집 시설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기부문화가 줄어드는 미혼모 복지시설에 이 사회가 관심과 따뜻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오늘의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후원으로 함께한 효정 봉사단 주진태 이사장도 이어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미혼모와 사랑스러운 아가들이 있는 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과 손잡고 소외된 이웃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서 나눔 실천의 확대로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전하는 해피바이러스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 아름드리 천안 새소망의 집'은 미혼모 보호시설로 미혼모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고, 미혼 임산부에게 산전, 산후관리를 비롯한 건강한 출산을 돕고학업지원과 취업훈련, 법률상담 등 미혼모가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미혼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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